저는 평소엔 좀 괜찮은데 잠자리에 들기전에 피부가려움증이 있어서 한참을 긁다 자는 경우가 있어요. 개똥쑥이 피부 트러블등 만성 염증에 좋다고 해서 기대하고 먹기 시작했는데, 제경우엔 피부가려움증 보단 뭉친 생리혈이 없어진게 신기합니다. 보름쯤 먹고 생리를 하는데 신기한 경험을 했어요. 작년초만해도 생리양 과다와 하열하듯이 뭉텅뭉텅 쏟아지는 뭉친 생리혈 때문에 무지 애먹고 병원에서 호르몬제랑 지혈제를 처방 받기도 했었는데... 그 후로 생리양은 조금 조절이 되었지만 여전히 생리때 마다 뭉글뭉글 뭉친 혈은 늘 기분이 좋지 않았던터라 개똥쑥액 복용후 변화가 좀 놀랍기까지 했습니다. 뭉친 혈이 없어진거예요. 복용후 2번째 생리에도 같은 경험을 하고 있어요.장이 예민한 편이라 가끔 외식이나 잘 안먹던 음식을 먹고 난 직후에 꼭 장 트러블이 오기도하는 저는 처음에 안티나인부스터를 상온에 두고 먹었습니다. 그런데 요즘 날이 너무 덥고 개똥쑥만을 추출한 제품이라 그런지 좀 쓰게 느껴지는 안티나인부스터를 차게 먹어 봤는데 좋더라구요.만성위염도 좀 심한 편이긴 하고 장도 예민해서 차게 먹으면 안될거 같았는데... 의외로 나쁘지 않더라구요. 그래서 요즘에 냉장고 한켠을 비우고 안티나인부스터를 넣어 놓고 먹는답니다. 기상 루틴으로 아침에 일어나서 냉장고에서 습관적으로 꺼내 마시다 보니 그리 쓰게 느껴지던 맛도 끝맛에 다크초콜릿이나 신선한 원두로 내린 커피에서 느껴지는 쌉쌀한 고소함도 느껴지고...다 먹고 나면 신트림이 올라오거나 그런 거 없이 아주 개운하고 깔끔해서 좋아요.
